352 장

왕디는 품에 안긴 여자를 바라보았다.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하는 일을 몰래 훔쳐보더니, 이렇게 빨리 응보를 받게 되었다.

"괜찮아요?"

왕디는 품에 안긴 여자가 힘없이 축 늘어진 것을 느끼며, 한 손으로는 차오팅팅의 팬티를 위로 올려주면서 물었다.

왕디가 차오팅팅의 흰색 티셔츠를 살짝 들어올리고 팬티를 입히려 할 때, 그의 눈은 자연스럽게 아래쪽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되었다.

하얗다고 하기엔 완전히 하얀 것도 아니고, 분홍빛이 도는 하얀색이었다.

왕디의 손가락이 차오팅팅의 살을 스칠 때, 차오팅팅은 몸을 떨지 않을 수 없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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